건대신문 속 코너와 용어 소개


우리 대학 신문사인 《건대신문》은 캠퍼스 내외에서 발생하는 각종 소식을 전하며 학생들의 알 권리를 보장한다. 매달 발행되는 신문 지면에서는 우리 대학의 중요 이슈들을 모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건대신문 홈페이지 팝콘(https://popkon.konkuk.ac.kr/)에는 지면에 다 담지 못한 온라인 기사를, 인스타그램 계정(@kkpress_ku)에는 카드뉴스 형식의 기사가 업로드된다.

대학언론인 건대신문은 우리 학교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학생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따라서 학생사회에 가장 가까이 위치해야 하는 건대신문에 대해 독자들에게 더 알기 쉽게 다가가고자, 건대신문의 코너 소개와 함께 신문 속 등장하는 학생 사회 용어를 정리해 봤다.

 

대학언론에 그리고 학생사회에 참여하기

건대신문 5~6면의 광장 코너에는 △학생 △교수 △교직원 △동문 등 다양한 학교 구성원의 이야기를 담는다. 누가 쓴 글이냐에 따라 그 글의 명칭 또한 달라지는데, 이러한 명칭은 모두 교내에 위치한 장소와 관련이 있다. 먼저 활수천과 일감호, 단상에서는 단순 보도 기사가 아닌 기자들의 생각이 담긴 칼럼을 확인할 수 있다. ‘활수천(과거 사용됐던 우리 대학 내 샘의 이름)’은 건대신문 편집국장의 칼럼을 싣고, ‘일감호(우리 대학 캠퍼스 안에 조성돼 있는 호수)’에서는 건대신문 소속 부장기자들의 칼럼을 싣는다. 그리고 ‘단상’에서는 건대신문 소속 정기자들의 칼럼을 담고 있다.

기자가 아니더라도 우리 대학의 구성원으로서 대학언론에 참여할 수 있다. ‘홍예교(노천극장 옆에 위치한 다리)’는 우리 대학 교수의 칼럼을 싣는 코너이다. 다양한 분야의 교수를 섭외하는 만큼 다채로운 주제의 글을 접할 수 있다. ‘청심대(등나무로 조성된 휴식처)’에서는 건대신문 독자들의 기고를 싣는다. 청심대와는 달리 ‘내가 보건대’에서는 독자들이 바라보는 건대신문에 대한 모니터링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독자 기고로 참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대신문 홈페이지 팝콘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기사를 제보함으로써 대학언론에 참여할 수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 신문 속 학생사회 용어 이해하기

학생사회에 여러 의결 기구가 존재하는 만큼 건대신문에는 학생사회 속 여러 기구와 회의를 칭하는 용어들이 자주 등장한다. 자칫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 이러한 용어들을 이해한다면 학생사회를 보다 쉽게 알아가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에 총학생회칙(2023 하반기 개정)을 기준으로 건대신문에 자주 등장하는 용어들(△총학생회 △중앙운영위원회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을 정리했다.

먼저 총학생회(이하 총학)는 우리 대학의 가장 큰 단위의 학생회이다. 우리 대학 재학생이라면 모두 총학 회원이며, 회원은 선거권 및 피선거권을 가지고 총학 활동에 참여할 권리를 가진다. 총학은 △학생총회 △전체학생대표자회의 △총학생회장 △부총학생회장 및 총학생회 집행부 △중앙운영위원회 △중앙감사소위원회 △단과대학 학생회 △학과(학부) 학생회 △중앙자치기구로 구성되지만, 건대신문에서는 주로 총학생회장과 부총학생회장을 포함한 총학 집행부를 가리킨다.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는 총학의 최고 운영기구로, 총학의 최고 의결기구인 학생총회와는 구별된다. 중운위는 △총학생회장 △부총학생회장 △각 단과대학 (부)학생회장 △중앙자치기구 (부)위원장/회장/의장으로 구성된다, 매주 1회 이상 정기 회의를 진행하며, 중운위 정기회의 회의록은 총학 홈페이지(https://student.konkuk.ac.kr/)와 인스타그램 계정(@student.konkuk)에 공개된다. 정기 회의 이외에도 임시 회의가 열릴 수도 있다.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는 총학 의결기구로 활동하며 대의원으로 구성된다. 대의원은 중운위 구성원들에 더해 △동아리연합회 분과장 △건국문학예술학생연합 갈래장 △학과(학부) 학생회장 △학과(학부) 비례대표로 구성된다. 총학생회장이 의장으로서 전학대회를 대표하며 매년 3~6월과 9~11월에 의장이 소집해 대의원이 모두 참석한다. 중운위와 마찬가지로 정기 전학대회 외에도 임시 전학대회가 개회될 수 있다. 우리 대학 여러 곳에서 활동하는 학생 대표들이 모두 모인 만큼 전학대회에서는 △총학생회 회칙개정안 발의 및 의결 △학생회비 승인 △예산 및 결산의 승인 등의 중요한 업무를 수행한다. 전학대회에서 중요한 내용이 결정되거나 언급될 시에는 건대신문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속보로 확인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우리 대학 총학생회 홈페이지에서 자료집/규정집에 게재된 총학생회칙에서 살펴볼 수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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