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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이 돈만 가지고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소득은 높아간다는데 세상은 더욱 팍팍해지고 삶은 더욱 치열해진다. 역사 진보설에 따르면 어제보다는 오늘이 낫고, 오늘보다는 내일이 나아야 한다. 이는 낙관주의의 문제가 아니라 삶에 거는 우리의 소망 때문에 그렇다. 역사가 퇴행한다면 그것은 우리에게 너무 슬픈 일이고, 내일이 오는 것이 두려울 수밖에 없다. 우
칼럼
신복룡(정치외교학) 교수
2011.04.1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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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는 제보, 기고(6-7매 내외의 홍예교(교수님)·청심대(학우·동문) 등), 광고 및 연재기획안과 RSS 등 각종 제휴에 대한 문의를 언제나 환영하고 있습니다. 다음 방법으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기자의 연락처로 직접 제보하세요!건대신문사 ℡02-450-3913편집국장 최수정 010-77356778☆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메일이나 게시판으로 자료와 연락처를 남겨주세요!메일은 kkpress@hanmail.net 입니다.기사제보 · 독자응모 게시판에 제보, 퍼즐응모를 하실 수 있고자유게시판 · 질문답변 게시판에
연재
건대신문사
2011.04.03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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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앙~” 어둡고 깜깜한 밤, 장안벌을 울리는 아기 울음소리. 과연 그 정체는? 바로 의정부 캠퍼스 아기가 1년 만에 방치된 채로 발견된 것! 돌봐줘야 할 기획팀 엄마는 “아직 계획 중”이라며 감감무소식! 엄마를 기다리는 동안 아기는 무관심 속에 울다 지쳐 잊혀만 간다는데. 愚官! MOV 체결한
연재
건대신문사
2011.04.03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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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열렸던 총학생회 선거 후보자 정책공청회는 이를 관심 있게 지켜본 학우들에게 찝찝함만을 남겼다. 3시간에 달하는 시간동안 공약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돌아온 답변은 2% 부족했다.<새로고침> 선본이 내세운 공약들은 공청회 3일 전에 공약집으로 공개되었으며, 공약 수도 10개로 이전에 출마했던 선본보다 적다. 물론, <
사설
건대신문사
2011.03.28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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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3대 총학생회가 난산 끝에 출범했다. 29일부터 실시됐던 총학생회 구성을 위한 전체 학생 투표에서 새 총학은 50.87%의 투표율과 72.6%의 찬성으로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2009년 11월 이후 학생들의 투표율 저조로 3차례나 총학 구성이 무산된 뒤에 실시된 것이어서 투표 결과에 학내의 관심이 집중됐었다. 이번에 학생들이 투표 첫날부터 적극적으로
사설
건대신문사
2011.03.28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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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예약제로 운영되는 강의 레스토랑. 장안벌 지점에서는 비예약 고객도 우대해주는 평등주의가 쩐다던데! 설레는 마음으로 강의 맛보러온 예약 고객들. 그러나 자리는 꽉 차있어 서서 먹을 처지라니. “이게 어떻게 된거죠?” 장안벌 지점 운영자 曰 “하하,서서 먹으면 좀 어때요? 비예약 고객도 고객인데.&rdquo
연재
건대신문사
2011.03.17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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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대학은 총학생회가 없다. 각 단과대 학생회장과 중앙자치기구 회장으로 이뤄진 중앙운영위원회(아래 중운위)가 총학생회의 빈자리를 대신하여 학생회를 이끌고 있는 상황이다. 중운위는 학생회비의 책정, 학생총회ㆍ전학대회 소집 요구권, 회칙개정안 발의 등의 권한을 가진다. 학생사회의 모든 중요한 사안을 결정짓는 학생회 최고 운영기구가 바로 중운위인 것이다.그
사설
건대신문사
2011.03.16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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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가 시작된 지도 벌써 보름여가 지났다. 캠퍼스는 11학번 새내기들로 인해 더욱 활기차고 풋풋해진 느낌이다. 이제 곧 상허도서관 뒷산과 공학관 주변의 숲에 새순이 돋아나고 작년에 심은 일감호 주변 벚꽃나무에 벚꽃이 만발하면 우리대학 캠퍼스는 더욱 아름답고 정겨운 배움터가 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대학은 현재 계절의 변화에 따라 캠퍼스의 모습이 바뀌고 있
사설
건대신문사
2011.03.16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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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들이 대학에 입학한 뒤 선배, 동기들과 친목을 도모하고 대학생활에 대해 알아가는 새로배움터(아래 새터)에서 벌어지는 비상식적인 행동으로 많은 반발이 일었다. 지난 1월, 충남대 사범대학 전기전자정보통신공학교육과(아래 전전통과)에서는 새터에 불참시 불참비를 따로 징수하고 이를 안 낸 사람은 ‘아싸’(아웃사이더, 교내 활동에 참여하지
사설
건대신문사
2011.02.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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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대학은 등록금을 4.7% 인상했다. 이는 한 학기에 학생 1인당 평균 17만원 정도 늘어나는 것이다. 학교 측은 올해 등록금 인상이 불가피한 이유를 지난 2년간의 동결로 인한 대학 재정의 압박과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학생들은 교수충원과 강의실 확충, 각종 교육 기자재의 업그레이드 등을 요구해왔다. 올해 우리대학의 등록금
사설
건대신문사
2011.02.2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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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47호 읽으면 보여요 정답 및 당첨자 발표 >정답은 '특성화학부' 입니다! (팝콘 응모 당첨자) 채유진(생환대·분자생명08)(오프라인 응모 당첨자) 한승범(법학전문대학원1)02-450-3912로 연락주시고 학생회관 5층 건대신문사로 방문하셔서소정의 영수증을 작성하시고 상품을 수령하시면 됩니다. 축하합니다! 다음 호가 3월에
사회
건대신문사
2010.12.19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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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에 비해 출품작의 숫자만 늘어났을 뿐 아니라 사진의 내용과 형식도 풍부해졌다. 내용이란 사진으로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말하는 것이며 형식이란 사진의 기본문법부터 기술적인 면을 뜻한다. 내용과 형식 둘 중에서 어느 하나가 쳐지면 결과물의 완성도가 높을 수가 없다. 내용, 즉 메시지만 있으면 거칠고 생경하다. 반면에 기술적인 면만 뛰어나면 빛 좋은 개살구
소설
건대신문사
2010.12.10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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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시를 앞에 놓고 있으면 마음이 설렌다. 세상으로 이어지려는 때 묻지 않은 젊음이 시로 태어나기 때문이다. 그들이 새로 열어가려는 세상은 도대체 어떤 세상일까. 시를 쓰는 학생들이 그 시대 그들의 생각을 대변하는 것은 아닐지라도, 그래도 시는 숨길 수 없는 사랑의 감정처럼, 그 시대정서가 풋풋하게 묻어나기 마련이다. 마치 봄날의 새싹 같이 말이다.
소설
건대신문사
2010.12.10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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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문화상 시ㆍ시조 부문 당선작
소설
건대신문사
2010.12.10 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