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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4일 교무회의에서 교무위원 35명이 전원 사직서를 제출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조선일보-QS 대학평가 순위 하락의 책임을 지겠다는 이유였다. 6월 2일 다시 개최한 임시 교무회의에서 사직서는 모두 반려됐지만, 대학본부는 비상대책방안을 강구하는 등 쇄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연구력 부진으로 인해 평가 순위 하락 5월 23일 발표된 조선일보-QS 대
대학
이수빈 기자
2011.06.08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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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인 한나라당에서 반값등록금을 인정(?)했다.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반값등록금과 감세철회를 당 쇄신의 핵심이라고 꼬집었다. “내 자신은 반값등록금을 하겠다고 공약한 일은 없습니다만…”이라는 이명박 대통령의 변명에 분노했던 지난 몇 년을 돌이켜보면 살짝은 반가운 소식이다.그러나 ‘살짝’이란 말을
칼럼
이수빈 편집국장
2011.06.07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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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산학협력단은 지난 8일 기술이전전담조직(TLO) 육성지원사업 선도형 부문에 선정됐다. 이로써 향후 5년 동안 연간 1억5000만원~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TLO 육성 통해 산학협력 강화TLO(Technology Licencing Office) 육성지원사업은 대학과 기업 간의 기술이전 활성화를 위해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와 지식경제부가 공동으로 추진
대학
이수빈 기자
2011.05.30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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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장이 된 날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라는 말을 마음에 품었다. 그땐 사실 왕관쯤이야 했었다. 그러나 내 어깨는 날로 무거워져 지금은 땅에 달라 붙어있는 상태다. 특히 지난 3주는 더욱 그랬다. 당시 내 어깨는 땅을 뚫어 지구의 가장 안쪽에 존재한다는 내핵까지 다녀왔다.3주 전 건대신문 발행이 ‘금지&rsq
칼럼
이수빈 편집국장
2011.04.1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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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마라톤 종목에 신예 선수가 나타났다. 바로 지난 20일 서울국제마라톤에서 2시간 9분 28초로 2위를 차지한 우리대학 정진혁(사범대ㆍ체교3) 학우다. 평소에 겪어보지 못한 일들이 계속 일어나 아직도 얼떨떨하다는 정진혁 학우, <건대신문>은 마라톤 선수 정진혁 학우와 얘기를 나눠 보았다.우리나라는 대학교 3학년 이후에나 마라톤 출전을 한다
대학
이수빈 기자
2011.04.03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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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미국, 추적이라는 것에 흥미를 느낀 론 베이커란 남자는‘서재에 꽂혀있는 책을 해방시키자. 그리고 다른 사람의 손을 전전하게 될 그 책의 여행을 추적하며 즐기자’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3R(READ, REGISTER, RELEASE)을 신조로 한 그의 발상은 하나의 운동이 됐고, 이 운동은 사람들을 열광시키며 곧 전 세계로 뻗
사회
이수빈 기자
2011.02.28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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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심의위원회(아래 등심위)의 등록금 협상은 결렬됐다. 그러나 등심위 회의 때 학생대표들이 제출한 요구안에 대해서는 대학본부가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등록금 협상이 한창 진행 중이던 지난 1월, 중앙운영위원회(아래 중운위) 위원인 학생대표들은 ‘2011년도 중앙운영위원회 요구안’을 만들었다. 요구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대학
이수빈 기자
2011.02.27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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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투데이건국에서 한 기사를 봤다. 우리대학 재단의 재정 상황을 칭찬하는 기사였다. 기사의 주요 내용을 요약하자면 이렇다.학교법인 산하 수입사업체와 교육기관 전체의 예결산 규모는 2년 연속 1조2,000억원을 넘었다. 이는 웬만한 국내 대기업 수준이다. 국내 사립대학 가운데 예결산액 1조원을 넘는 대학법인은 건국대와 연세대뿐이다. 학교법인의 탄탄
칼럼
이수빈 편집국장
2011.02.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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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0일 늦은 3시, 등록금 심의위원회(아래 등심위) 회의에서 대학본부가 4.8%의 2011년도 등록금 가인상률을 제시했다. 최근 정부에서 각 대학에 등록금 동결을 요청했지만 우리대학은 2011년도 등록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학생대표들은 대학본부에 인상안에 대한 설명회를 요구하기로 결정했다. 등심위가 구성되고 세번째 자리였던 이날,
대학
이수빈 기자
2011.01.11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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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중순, 성관에서 한 학우가 퇴관을 당해 화두가 됐다. 근 몇 년간 성관 자치위원회(아래 자치회)의 결정으로 퇴관당한 학우가 없었기 때문이다. 48기 자치회는 이를 규율에 따라 결정한 사안이라 주장했다. 하지만 일부 학우들은 오히려 자치회를 문제 삼았다.
대학
이수빈 기자
2010.12.0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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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아래 총학)와 총여학생회(아래 총여) 투표율이 모두 50%를 넘지 못해 2일 하루 동안 연장투표를 진행한다. 단과대 선거도 대부분 마무리 됐으나 일부 단과대에서 투표율 미달과 무효표로 인해 연장ㆍ재투표를 실시한다. 정규투표기간의 마지막 날인 1일, 총(여)학 투표율은 각각 42.63%, 47.90%에 그쳤다. 이에 중선관위는 선거시행세칙 제 28조
대학
이수빈 기자
2010.12.02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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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우리대학 일감호 일부구간에 울타리가 설치됐다. 울타리는 위험구간에 시범적으로 설치된 것으로, 대학본부는 추후 구성원들의 반응을 살펴 철거하거나 확장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대학
이수빈 기자
2010.12.01 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