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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의도는 전시상태나 다름없다. 이명박 정부 취임 1주년이 되는 지난 2월 25일, 한나라당에서 미디어법 직권상정을 시도한 직후부터다. 직권상정은 작년 말에 시작된 미디어법 전쟁의 휴전 선언이었던, 1월 6일자 여야합의를 깬 사건으로 다시 한 번 여야의 격렬한 대치가 예상된다. 한나라당은 미디어법 개정의 논리로 경제성장과 방송산업 발전 등 다양한 논리를
칼럼
김정현 기자
2009.03.0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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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과 소음을 지워버린 중계방송이 있었습니다. 화면의 사실이 현장의 진실과 다를 수 있다는 점, 그래서 언론, 특히 방송의 구조가 남의 일이 아니라는 점을 시청자들이 새해 첫날 새벽부터 현장실습교재로 열공했습니다"-1월 1일 MBC 클로징에서 KBS의 조작된 보신각 타종 방송에 대해 비판하는 MBC 신경민 아나운
연재
김정현 기자
2009.01.08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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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살펴본 것과 같이 학내 상업화는 교내에 다양한 상업시설이 입점하여, 입점업체가 수익을 얻기 위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의미한다. 학내 상업화의 이유이면서 장점으로 거론되는 사안은 △학생의 편의성 증진 △대학재정 기여 △기부금과 수익금으로 장학금 지급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학내 상업화, 과연 장점만? 앞서 봤던 ECC의 사례처럼 근거리에 편의시설
사회
김정현 기자
2009.01.0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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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아래 이화여대)의 정문을 들어서면 거대한 계곡이 학생과 방문객을 맞이한다. 거대한 계곡의 정체는 이화캠퍼스 복합단지(아래 ECC)다. 이것은 과거 운동장이 있던 자리에 건설된 지하 6층 규모의 기념비적인 건축물로 강의실과 상업시설이 혼재해 있다. 지난해 4월 29일 개관한 ECC는 이화여대 캠퍼스의 명물이자 상징이 됐다. 이화여대 대학원생 박
사회
김정현 기자
2009.01.0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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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우리 주변에서 편입학생, 편입학 준비생을 찾아보기가 어렵지 않게 됐다. 우리대학에서 한해 선발하는 3000명 정도의 학생 중에 편입학으로 선발되는 학생은 약 400명으로 전체 인원의 13.3%를 차지한다. 1할이 넘는 학생들을 선발하는 우리대학 편입학 모집요강이 12월 14일 대폭 변경 발표돼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편입학 방식의 문제를 느끼고 영어
대학
김정현 기자
2009.01.0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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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게임천국, 액션퍼즐패밀리, 슈퍼액션히어로, 모바일게임을 즐겨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해본 경험이 있는 게임들이다. 이 게임들을 만든 기업은 어디일까? 바로 국내 모바일 게임업계 1위 중소기업 컴투스다. 막연하게 모바일게임 업체로만 알고 있던 컴투스를 알아보기 위해, 이제 입사 3개월을 넘긴 국내마케팅팀의 브랜드 매니저 이상탁(중앙대졸)씨를 만나봤다. △
사회
김정현 기자
2008.12.0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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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실업자들이 쏟아지고 중소기업들이 부도가 날 가능성이 높은데, 이들이 체제위협세력이 될 수 있다"-지난 1일 한나라당 의원과의 오찬자리에서 경제위기에 대한 정정길 대통령 비서실장의 평가. 정 실장에게는 실업대책보다 체제유지가 먼저인가보다.
연재
김정현 기자
2008.12.0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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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학생들의 스펙에 대한 관심은 가히 열풍이라고 부를만하다. <건대신문> 스티커 설문 중 ‘이력서에 적을 스펙을 만들기 위해 이런 것도 해봤다’라는 질문의 응답을 보면 억지로 한 봉사, 집행부와 학회장, 마라톤은 물론 거짓말 글짓기를 해봤다는 학우도 있다. 80~90년대에 사회를 비판하고 낭만을 즐기던 대학생들이 지금은
사회
김정현 기자
2008.12.0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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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대학교에 입학한 이유는 무엇일까? 학문을 배우고 인맥을 형성하는 등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요즘은 좋은 직장에 취업하기 위해 대학교에 입학했다는 학생이 적지 않다. 이처럼 요즘 대학사회, 나아가 사회 전체에서 출신대학, 각종 성적, 다양한 경험 등 개인의 모든 것이 ‘스펙’이라는 이름으로 묶여지고 있다. 개인 기
사회
김정현 기자
2008.12.0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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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환경과학대학(아래 생환대)가 의기투합했다. 지난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40대 생환대 학생회 선거에서 <의기투합> 선거운동본부가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단선으로 진행됐으며 총 618명의 유권자 중 338명이 참여하여 54.69%의 투표율을 보였다. 늦은 6시 경 생환대 학생회실에서 진행된 개표 결과, 찬성 282표(83.43%)
대학
김정현 기자
2008.11.2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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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대학(아래 사범대)이 새롭게 통한다! 지난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단선으로 진행된 제25대 사범대 학생회 선거에서 <신통> 선거운동본부(아래 선본)가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서는 총 661명의 유권자 중 331명(50.07%)이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했다. 선거 마지막 날인 27일 오후에도 50%의 투표율을 넘지 못했지만 투표 마감시간인 6
대학
김정현 기자
2008.11.2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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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학(아래 경영대)과 동고동락할 제16대 경영대 학생회가 <동고동락> 선거운동본부(아래 선본)로 결정됐다. 지난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단선으로 진행된 경영대 학생회 선거는 총 1246명 중 636명(51.04%)이 참가하여 개표기준 50%를 넘었다. 27일 사회과학관 101호에서 진행된 개표는 7시 30분경 마무리됐다. 그 결과로 찬성
대학
김정현 기자
2008.11.2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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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곳곳이 선거 운동으로 뜨겁다. 오는 25일부터 총학생회(아래 총학)와 총여학생회(아래 총여)의 투표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동시에 캠퍼스 구석구석을 누비며 또 다른 선거운동을 진행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바로 단과대 학생회 선거를 준비하는 학우들이다. 단과대 학생회의 중요성은 총학, 총여와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다. 지난 1년간 정치대 학생회를 이끈
사회
김정현 기자
2008.11.2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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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늦은 6시, 2008년 2학기 동물생명과학대학(아래 동생명대) 학생대표자 회의(아래 동학대회)가 열렸다. 이번 동학대회는 재적 대의원 23명 중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생명대 손유범(동물생명3) 학생회장이 진행했다. 2학기 동학대회의 주요 안건은 △학생회 활동 및 축우제 결산 보고 △국별 사업 및 동아리 사업 보고 △동아리 인준 △동아리방 배
대학
김정현 기자
2008.11.24 22:32